저의 딸은 만4세입니다. 아데노이드 비대로 수술을 하려고 하니 막혔던 코가 뚫려서 수술을 미렀어요. 거의 3개월간은 감기도 안걸리고 코도 막히지 않더니 요즘 감기에 걸리고 나니 또 잠을 잘 자지 못하네요 아데노이드는 계속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인지요?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어려서 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는다는게 좀 망설여 집니다.
관악이비인후과
안녕하세요.
입을 벌리는 것은 아데노이드 비대증과 관계가 있습니다. 혀가 빼물고 다니는 것은 꼭 아데노이드 비대증 때문에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데노이드가 크면 입을 벌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30분 이내에 끝나기 때문에 전신마취에 의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입원은 대개 당일 입원을 합니다. 수술하는날 오전에 내원해서 수술하고 큰 이상이 없으면 당일 오후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자고 다음날 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데노이드 수술은 통증이 없습니다. 수술 후부터 바로 일상적인 생활가능하고 특별히 주의 사항은 없습니다. 아데노이드는 코 뒤에 있는 것으로 감기, 축농증, 비염등을 자주 앓으면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아데노이드 수술은 당연히 보험이 되면 포괄수가제라는 제도에 의해서 보험됩니다. 수술비는 병원으로 전화주시면 상담가능하겠습니다. 아데노이드 수술은 아이에게 거의 통증이나 괴로움이 없는 수술로 심하면 수술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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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이비인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