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진료 상담이 필요하신 분의 성별과 나이를 기재해주세요.

    성별 :    남자         나이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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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병력이 있는 경우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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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겪고 계신 증상 및 치료 경험의 여부에 대해 상세히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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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30살 남자이구요, 증상은 고등학교때부터 10년 이상 지속되어 왔습니다.

직접적인 불편함은 목소리구요, 그 원인으로는 말 안하고 있을때도 느끼는 목의 이물감, 건조함, 뭔가 허는듯한 느낌입니다. 목소리야 일단 만성이 되어서 원일은 없애도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단 목표는 이 이물감의 원인을 확실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가끔 컨디션 좋은 날이 있는데, 그날 상태만이라도 계속 유지시키는 것이 지금의 제 목표입니다.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는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점 대문에 이상 없다고 하는 병원도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사회생활이 힘듦니다. 포기하려다 30살이 돼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병원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의 지금 상황은... 이 목소리 변화, 이물감 등의 원인을 아직도 정확히 모르고 있습니다. 거의 10년 정도 까지는 이 원인이 역류성후두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내과를 가본 적이 있었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를 말씀하시더라구요.

당연히 둘다(역류성후두염 / 알레르기성 비염) 약물치료를 받았었지만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판단이 잘 안섭니다. (판단이 안선다는 이유는 더욱 엄격하고 규칙적 생활습관을 병행하며 더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눈에 띄는 효과가 있을수 있다는 가능성도 생각하여 말씀드린 겁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쪽의 처방이 그나마 몇일 호전을 보였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으나, 그냥 시기상 우연히 컨디션 좋았던 날과 겹친 것일 수도 있고,,, 결론적으로는 확실한 호전을 꾸준히 보인적은 없습니다.
역류성후두염도 아예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식후에 그런 증상을 더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식전에는 증상이 없다는 것도 아니라 확실히 단언을 못 하겠습니다. 그러나 또 역류성 식도염 증상에서 나타나는 가슴 쓰림이나 통증같은 증상은 전혀 없습니다(굳이 집중해서 느껴보면 증상이 심할때는 가슴의 답답함도 조금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저의 문제는 이러한 애매함인 것 같습니다. 뭐가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렇지를 못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사 선생님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 대부분 그러기도 힘든 여견이었습니다.
아무튼 저의 불편함은 다른 어떤것도 아닌 목소리 입니다. 목소리를 편하게 내고자 그 원인부터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있는지, 다른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가 궁금해서 먼저 상담글을 올려드립니다.
(제 증상이 애매하기 때문에 특별한 다른 도움을 못받을 거란 생각도 할 수 있어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실텐데 장문으로 적어드려 죄송하며,,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