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진료 상담이 필요하신 분의 성별과 나이를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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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삼키는게 시원치 않습니다.
삼켜도 개운치 않고 삼키기도 힘이 들어갑니다.
삼켜도 꼴깍 꼴깍 하고 소리가 많이 나고요.
코 안의 컨디션이 안좋으면 이관에도 딱 하고 소리가 납니다.
하품할때도 그렇고요.
듣기로는 삼킬때 공기가 빠져나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왼쪽은 공기가 빠지는 느낌이 들지만 오른쪽은 미약합니다.
이런 이유로 몇년전 타 병원에서 비염시술을 받은 적이 있었고
차도가 없자 비중격 만곡증 시술도 받았으나 역시 차도가 없습니다.
(시술 전에 비해 숨쉬거나 콧물의 증상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병원엘 가도 내시경으로 한 번 보고는 그저 스프레이 뿌리고 약처방이 다 입니다.
그런데 제 증상 가운데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고개를 살짝 들고 한 쪽 코를 막은 뒤 숨을 세개 내쉬면 코에서 막히는 느낌이 양쪽이 다릅니다.
침을 삼킬때와 마찬가지로 왼쪽이 더 잘 공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며 오른쪽은 그에 비해 좀 더 막힙니다.
그렇게 숨을 내쉴때 막히는 공기가 이관쪽으로 가서 귀쪽에 바람이 세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숨을 세개 내쉴때 공기가 코에 막히는 부분은 아마도 비중격 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 차례 시술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좀 부족했던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막상 내시경으로 확인해보시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실것도 같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코는 휘어져있다고 보는데 일단 내원해서 검진 받고 싶습니다.
또한 검진 후 문제가 비중격이 아니라면 후비공과 연구개 주위도 자세히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왼쪽과 오른쪽 비강 구조를 비교해주시면 더 바랄게 없을거 같습니다.
분명 제가 느끼기에 두 코 안의 공기 흐름이 명확히 다릅니다.
그로 인해 이관에 미치는 영향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자세히 상담글을 올리는 이유는..
타병원에 방문할때마다 여느 환자들처럼 평범하게? 취급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문제로 수 많은 병원을 방문했고
관악이비인후과에서는 좀 더 세심한 검진 부탁드려 보고자 장문의 상담글 올려봅니다.
조만간 내원할까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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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이비인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