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몇년전부터 1년에 3~5회 정도 고열을 동반한 편도염이 생겨 고생하고 있습니다.
편도염 발생 시 사진을 첨부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편도가 많이 붓지는 않지만 염증이 다수 발생하고 고열이 며칠동안 지속됩니다.
예전에는 약을 먹으면 바로 나았는데
요즘은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도 했었습니다.
이럴 경우 수술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관악이비인후과
안녕하세요.
만성 편도선염이 있을 때
1. 1년에 4~5회 이상 편도선염을 앓는 만성 재발성 편도선염이거나,
2. 편도선염이 심해져서 편도주위농양이 생겼던 적이 있거나
3. 코골이나 무호흡증을 동반하거나
4. 편도 결석이 심하거나 이물감이 심한 경우
5. 양측 편도가 비대칭이어서 악성 종양이 의심될 경우
에는 편도 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선 수술을 한 후에 업무 복귀까지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다음날 바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몸이 약한 분이라면 하루나 이틀정도 쉬면 충분히 업무에 복귀 가능합니다.
1. 수술은 원칙적으로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시간은 15-30분 정도 소요됩니다.
2. 입원은 당일 입원입니다. 아침 7시 30분 까지 병원에 내원하여 수술 받고 오후 3-4시 경에 댁에 가시면 됩니다. 통원 치료는 처음 한달 간은 1주일에 한번 정도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3. 드시는 음식을 2주간 부드러운 죽으로 드셔야 합니다. 그외에 제약 받는 상황은 없습니다.
4.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거의 없습니다. 출혈의 가능성이 조금 있으며, 인두 이물감이 수술 받은 부위의 흉 때문에 발생할 수 있지만 6개월 이상 경과하면 호전됩니다.
5. 원하시는 수술날짜보다 3~4일 이상 전에 오셔서 수술전 검사를 하여야 원하시는 날짜에 수술일정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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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이비인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