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진료 상담이 필요하신 분의 성별과 나이를 기재해주세요.
성별 : 정진호 나이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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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병력이 있는 경우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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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에 근두육종으로 인해 한쪽 성대의 반정도 절제를 한 상태
※ 겪고 계신 증상 및 치료 경험의 여부에 대해 상세히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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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한쪽 성대에 근두육종 (암 2기)로 인해 해당 성대의 3/1 또는 절반 가까이를 절제하였습니다.
수술후에는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고 훽훽~하는 정도였고 몇마디만 하면 목소리가 쉬었고 전화 통화 및 가까이 있는 사람과 대화가 불가능했지만 점차 나아지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조용한 곳에서는 대화가 가능하며 전화 통화는 무리없이 가능하며 전체적으로 쉰목소리이지만 많이 달련되어 그런지 쉰목소리로 어느정도 유지는 됩니다.
점차 호전을 보이던 목소리가 최근부터는 나아지는 기미가 없이 항상 쉰 목소리여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힘드셨냐? 감기 걸렸냐? 며 걱정부터 합니다.
사람많은 곳에서는 물건을 구매하고 의사 소통하는데에 있어서는 얼굴을 근접한 상태에서 2번 정도 얘기해야 알아듣네요
음성을 녹음한 후 듣는 목소리도 너무 쉰목소리이고요
좀 피곤하거나 할경우에는 목소리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목소리에 울림통이 적어지고 쉰목소리가 빨리 진행됩니다. 잠을 잘 자거나 컨디션이 좋을때는 울림도 조금 좋아지고 대화가 어느정도 수월해지지만
공공 장소에서 몇번 이야기 하거나 하면 쉽사리 쉬네요
수술을 집행한 병원에서 수술 당시 이야기 한 내용은 노래방에서 노래는 어렵고 한쪽 이상없는 성대가 절제하여 비워낸 공간을 어느정도는 매꿔 주어 나아지겠지만 항상 쉰목소리일거다 하였습니다.
재미있는건 목감기는 자주 걸리지 않지만 간혹 목감기가 걸리면 성대가 부어서인지 목소리가 전에 잘 없던 울림이 생겨서 목소리가 한층 좋아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맘같아서는 항상 목감기가 걸리는 것도 좋겠다라며 우스께 소리를 한적도 있습니다
상태는 이정도로 말씀드리고
절제하여 공간이 생겼습니다. 예전같은 목소리로 돌아가는 것 또한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쉰목소리가 아닌 허스키한 목소리 처럼 들려되 괜찮습니다.
보통 사람들과 사람 많은 곳에서 큰 무리없이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즉 성량을 키운다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
재활로 가능한지 꼭~ 알고 싶습니다.
가끔 대화가 어려운 지경에 이를때면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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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이비인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