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갑상선기능항진증을 발견하여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살이 빠졌다가 현재는 약을 복용하면서 점점 살이 붙고 있으며 식욕이 좋습니다. 안구 돌출은 없으며, 지난달 말에 병원가서 피검사 한 결과 정상으로 나왔고 약을 끊으면 안좋아질수도 있으니 한달 더 복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따로 병원에 상담해보신 결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하였는데 정말 그런가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건가요? 정상으로 돌아와 약을 끊어도 수시로 피검사를 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유전인건가요? 유전이라면 자식은 발병이 아기때부터 나타 나는건가요?
관악이비인후과
안녕하세요.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약물 치료후에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완치되었다가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을 오랫동안 복용합니다. 최소한 진단 후 1년6개월은 복용하고 중단해야 재발이 잘 안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도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정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재발의 가능성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질병이며 발병이 아기때부터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모든 가족에서 다 발생하는 것도 아닙니다.
조회 : 506
관악이비인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