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진료 상담이 필요하신 분의 성별과 나이를 기재해주세요.
성별 : 여 나이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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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병력이 있는 경우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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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겪고 계신 증상 및 치료 경험의 여부에 대해 상세히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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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이태리에서 성악을 전공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약 11년 전이네요,
제가 한 음악 그룹에서 보컬을 하고있었는데, 하루는 밤샘 녹음과 연이은 공연으로 쉬지 못하고 노래를 하다가 목이 너무나 아팠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몇시간 자고 일어나니 그때부터 소리가 제대로 안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며칠 지나면 낫겠지 하고 있는데, 스케쥴은 강행해야 했기에 어쩔수 없이 노래를 계속 부르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저는 치명적인 목소리의 결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하다보면 언젠가부터 목소리에 뭔가가 걸리는 소리가 나는 증상인데요.
걸그적 걸그적 거리는 소리가 나서, 듣는 사람들이 불편한지 '크흐흠'하고 헛기침들을 하고 그럽니다.
그 사건 당일날 이전에는 전혀 그렇질 않았는데... 한번의 실수가 걷잡을수 없는 결과를 만든것 같아 후회는 되지만,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어쨋든 그 몇년후 성악을 전공으로 바꾸어 공부하던중 바로 이점이 자꾸 거슬려 '음악치료 전문의' 라고 하는 분을 찾아가 상담을 해 보았지만, 성대에 약간의 결절이 있었던것을 제외하고는 이 증상을 완화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또 몇년뒤 평범한 이비인후과에서 성대사진을 찍었는데, 성대는 온전한 상태였으나 역시 이 증상은 계속 되었으며, 현재까지 그런 상태입니다.
도대체 성대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제 노래하는 습관이나 기술이 잘못되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습니다.
또, 보통 두어시간 정도 열심히 목을 풀고 노래연습을 하다보면 이러한 증상이 많이 없어지는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 증상에 대해 특정한 해결 방안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면 조만간 날짜를 잡아 한국에 방문도 가능합니다.
답변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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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이비인후과
